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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리케이션 - 도메인 소유권 확인하기

지오닷컴 2008. 10. 24. 11:45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신청하셨다면, 등록한 도메인의 진짜 주인이라고 구글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즉, 도메인의 소유권을 확인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이지요. 이걸 하기 위해서는 등록한 도메인 등록 정보를 관리할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설명 들어갑니다.


화면의 상단에 보면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십시오."라는 글씨가 있습니다. 클릭하세요.


도메인의 소유권을 확인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메인의 네임서버에서 CNAME 이라는 것을 바꾸어서 확인하는 것과, 도메인으로 호스팅 받는 서버에 파일을 올려서 확인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일을 올려서 확인 받는 것은 홈페이지 관리자나 서버 관리자, 홈페이지 제작사 등등 홈페이지를 관리해주거나 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해달라고 하시면 될 것이고, 저는 CNAME 레코드 변경으로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CNAME 레코드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보유하신 도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사이트 혹은 서버로 이동해야 합니다. 저는 chube.org 도메인을 dotname.co.kr 에서 구입하고 네임서버는 dnsever.com 을 이용하고 있어서 http://www.dnsever.com 에 접속해 CNAME 레코드를 변경하였습니다.

http://www.dnsever.com 은 웹페이지에서 도메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기반 DNS 서버 입니다. 눈치 빠르신 분은 알겠지만, 무료입니다. 만약, 호스트센터에서 호스팅을 받으시면 nms.hostcenter.co.kr에 접속하셔서 관리하셔도 됩니다.

CNAME 레코드를 추가하는 방법은 각 서비스나 서버 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는 dnsever.com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그림에 적혀있는대로 CNAME과 실제 도메인을 입력하신 다음 추가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dnsever.com은 입력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새 창을 띄워줍니다.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조만간 dnsever.com에 대해서도 게시할 일이 생길 것 같네요. ^^


등록된 것이 보이지요? 다시 구글 애플리케이션 창으로 돌아가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대시보드)가 나타납니다.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해당 작업을 마치는데 48시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도메인 소유권을 정확하게 확인하셨다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기다리시면 됩니다. ^^


혼자 하는 질문 답변 놀이 ㅡ_-)v

왜 48시간이나 걸리나요?
인터넷은 서버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네임서버는 24.58.124.157와 같은 IP주소를 cy.chube.org와 같은 도메인 주소를 매칭(matching, 연결)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각의 네임서버는 자기가 알고 있는 IP와 도메인 사이의 매칭 정보를 다른 네임서버들과 공유하거나 상위 네임서버에서 주기적으로 받아오게 됩니다. 네임서버는 보통 1시간 주기로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데, 전 세계의 네임서버에 변경된 내용이 모두 적용되는데는 약 48시간 정도 걸립니다.
네임서버가 이렇게 분산되어 운영되는 것은 네임서버 한 대가 고장나더라도 다른 네임서버가 해당되는 정보를 가지고 있으니 전체 인터넷의 도메인 서비스는 무리 없이 제공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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